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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 동지 팥죽 나누기
등록일 2018-12-22 조회수 105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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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입니다. 동지를 기점으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부를 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날입니다.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할아버지들께서 예년보다 많은 263명이 찾아오셨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아주 따뜻해서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지만 추위에 떨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매년 해오는 옹심이 만들기는 어제 노보살님들의 노력 봉사로 만들어 졌습니다. 명진화, 지혜성, 방생화유영자(금륜행), 강영순, 최미영 보살님 등이 힘써주셔서 빨리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팥죽만들기는 이른 아침부터 무료급식소의 트레이드 마크인 50인분 솥에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뚜거운 불을 켜놓고 팥가루, 불린쌀, 옹심이, 소금 등을 넣고 계속 저어주어야 하는 주어야만 팥죽이 타지 않고 맛있게 쑤어지게 됩니다.오늘은 서초반야회 회원들과 사법연수원생들이 함께 봉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판사, 검사, 변호사 등으로 활동 할 마지막 연수원생들입니다. 9다. 9시 정도 도착한 연수생들은 저를 도와 팥죽을 맛있게 쑤었습니다.


급식을 시작하자 무료급식 줄이 탑골공원 동문을 지나서 까지 줄을 섰습니다. 

오늘은 팥죽 말고도 어려가지 간식이 들어왔습니다. 요구르트, 오매기떡, 마포제일 떡집의 찹쌀떡을 나눠드렸습니다.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보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263명에게 배식과 설거지를 해주신 서초반야회와 사법연수원생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팥, 쌀, 찹쌀과 과일, 떡 등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변 장사하시는 분, 파출소 경찰, 탑골공원 관리자 분드?도  액운을 막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라고 따뜻한 팥죽을 나눠드렸습니다.

할아버지들께서 이 팥죽을 드시고 2019년에도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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