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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입니다.
제목 원각사(사회복지원각) 무료급식소 1월 7일 100명 자비 나눔 도시락 무료급식, 천수회 봉사팀 도시락 대중공양 후원
등록일 2021-01-07 조회수 74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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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쉬는 날이 없이 노숙인과 저소득 노인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입니다. 사회복지원각은 대한불교조계종 원각사 산하 복지단체입니다. 

 

올 겨울 최대 한파가 몰아치는 아침 차량 온도계가 외부 온도 영하 1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 밖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무탈하신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쪽방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전기 장판이라도 켜고 계신지....

금일 자비나눔 무료급식 도시락은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천수회 봉사팀  홍련화(정인혁) 보살님께서 도시락 100개, 원명심 보살님 물 200개, 도은희 보살님 핫팩 200개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원각사 무료급식소 천수회 봉사팀은 실내 급식을 할 때에도 항상 콩설기 떡과 물 등을 계속 후원하셨습니다. 노숙자와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천수회 봉사팀원들께 감사합니다.

 

 

1월 7일 무료급식 도시락 세트는 돈까스도시락,  핫팩 2개, 마스크 1개, 빵 2개, 보리건빵 2개 젓가락, 내프킨을 준비했습니다. 최강 한파가 몰아치는 날이라 핫팩을 2개 넣어 드렸습니다. 추위를 조금이라도 덜어 드렸으면 합니다. 


도시락  봉사자 4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천수회에서 도안심 보살님, 황명은 보살님, 개인 봉사자 김가연 보살님, 윤용희 거사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윤용희 봉사자님은 며칠간 봉사를 하셔서 미리 준비도 잘 해주시고 손도 빨라 일이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황세정 보살님꼐서는 내용물이 빠지지 않도록 봉투를 묶어주시고 있습니다.


추위에 떨고 계실 분들을 위해 눈코 뜰새 없이 손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10분 만에 100개를 포장하고 나갈 준비합니다.

현재 시간 10시 45분입니다. 도시락 매장에서 10시 30분에나 준비가 돼서 포장이 이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떨고 계실 분들을 위해 모두 정신을 집중해 포장 작업을 했습니다.

 

 

 


 11시 5분 도안심 보살님과 황명은 보살님이 도시락 바구니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한손에는  도시락 두 개씩 들고  발거음을 재촉합니다. 해인심 총무님도 바구니 하나를 드셨네요. 원각사 김 반장님은 힘이 좋으셔서 노란 바구니 4개, 파란 바구니 1개 총 5 바구니는 손수레에 싣고 가십니다. 항상 김반장님께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두 봉사자께서 도시락을 기다리시던 분들께 봉투 하나씩을 나눠드리며 "맛있게 드세요", "따뜻할 때 드세요"라며 친절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눈이 녹지 않아 추위가 실감납니다.


순식간에 도시락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받아드신 분들이 감사함을 표하며 하나씩 받아가셨습니다.


무료급식 도시락을 잘 전달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 한 장. 도안심 보살님께서 사진 올리지 말라고 하셨는데~~~~

어쩌지요. 그 말까지 썼네요~~


 


*아로나민 아이는 '(사)한국사랑나눔본부'에서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한국나눔사랑본부는 지난 겨울 부터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의약품 후원을 하고 계십니다. 이 단체는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을 후원받아 동남아 국가와 국내 봉사 단체 등에 의약품 후원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원각사 블로그 : https://blog.naver.com/wongaksa_free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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